인천중기청,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위해 노력!

2017-03-16 08:52
2017년 제1회 여성기업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5일 청사 내 소강당에서 여성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우리청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경영활동 활성화를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인천중기청이 기업(협회, 단체 등)과 소통 확대를 위해 청사 내 회의실과 강당 등을 무료 개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설명회와 간담회는 경영활동에 바쁜 여성기업을 고려, 소강당에서 예정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정기월례회” 일정에 맞춰 진행했다.

2017년 제1회 여성기업 규제개선 간담회[사진=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이번 행사에는 40명의 여성기업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17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 운영 등을 안내하고, 기업 간 발생하는 불공정거래행위 사례와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비정상의 정상화, 애로 및 규제 건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여성기업에서 제시한 애로·건의사항은 정책추진 반영을 위해 지침 등 담당자 검토 후 옴부즈만지원단에 개선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선국 청장은 “여성경제 활동촉진은 국가 경쟁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과제로, 여성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 라고 밝히며, 인천중기청은 여성기업 의견을 수시로 청취할 수 있도록 향후 「여성기업 방문의 날」 운영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