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안전신문고 앱' 집중 홍보

2017-03-15 10:39

백경현 구리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4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열린 제25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석, 시장 상인에게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4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제25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안전모니터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집주변 절개지, 공사장, 축대, 옹벽 붕괴 등 해빙기 재난예방과 관련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활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캠페인 참석 외에 2015년 화재가 발생했던 시장 내 시설을 찾아 복구실태를 점검했다.

백 시장은 "시는 이달 말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