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한수원 사장,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과 간담회 개최
2017-03-15 03:07
24개 중소기업과 소통의 시간 가져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수원 이관섭 사장과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의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이관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 24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작년 3월 본사 경주이전 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약 43억 원을 투자해 품질인증 취득 및 생산성 향상을 도왔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경주 동반성장기금 1400억 원을 조성, 시중 금리보다 2%포인트 이상 낮게 대출해 줌으로서 기업체질 개선과 사업확장 등 경영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들은 그간 시행된 지원사업들의 성과를 호평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원전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경주지역 제조업체들에 대한 한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