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기회로 바꾸는 리더쉽 ‘주목’…세계로TV 김원기 대표 청주에서 강연
2017-03-14 16:4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1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진행된 세계로TV 주식 강연회는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 확정 후 불확실성 제거로 상승 기대 심리가 반영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여전히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제재와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등 변수가 남았지만, 전세계 주식시장 상승랠리에서 소외됐던 국내 주식 시장이 재평가 받을 기회가 생겼다고 전문가는 기대하고 있다.
위기 이후는 더 크게 성장한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주식 투자자는 유력 대선 후보가 앞다투어 내놓는 4차 산업혁명을 장려하는 정책 등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회복정책 기대와 맞물려 주식 시장에 활력으로 다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어렵고 긴 터널을 겪으면서 개인 투자가들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의 진입, 고용 없는 성장 속에 부동산에 편재된 자산구조, 저금리·저성장의 문제를 안고 있는 한 미래 부의 전망도 어둡게 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월급만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없다.
그래서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돈을 버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다. 즉 돈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
과학과 기술, 특히 인터넷 발달은 우리 삶을 상당부분 바꾸어 놓았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오래 산다’는 것이다.
따라서 급여만으로는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다. 대폭 길어진 노후를 대신해서 일해 줄 일꾼은 돈이며, 그 돈이 일하게 해야 한다.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은 투자를 하라는 얘기다. 자본시장을 통해서 돈이 돌고, 돈이 일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삶과 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일한 수단인 자본시장을 통해 기업은 성장을 거듭할 수 있고, 이에 투자한 사람들 삶도 개선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보다 자본시장시스템이 잘 발전해 있어, 주식시장을 통해 기업성과를 공유하면 된다.
문제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은 외국인과 기업인이 70% 이상을 투자해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부 지식과 정보에 앞선 일부 개인투자자들을 제외하곤 국민 대다수는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지 못하는데 있다.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주식시장에서 정작 대다수 국민들은 소외되고 있는 것에 아타까움을 느껴 무려 2년에 걸쳐 전국 11개 도시에서 무료 주식 강연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투자 안내 베스트셀러인 <세계로TV의 신가치 투자로 돈 번 사람들>의 저자 직강 강연회에서 그는 32년 주식 경력과 오랜 노하우로 불안한 투자가의 마음을 다잡아 있다.
오랫동안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켜오고 있는 투자 안내서 <세계로TV의 신가치 투자로 돈 번 사람들>은 저자의 주식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부를 창출해 내는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통합 결과물로 미국, 중국, 인도 동시 출간을 앞두고 독자 회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이날 300여 명이 모인 강연회는 많은 투자가들의 관심사인 ‘위기 속 돈 버는 ‘신가치’ 사례’로 투자 불안감을 말끔히 지웠다는 평가다. 위기에 더 빛을 발하는 그의 투자 분석 플렛폼인 ‘신가치투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투자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오래전부터 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비교 우위에 있는 바이오 산업을 주목했으며, 앞으로 다가올 4차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미래의 부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부가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지 흐름을 잘 읽어야 한다"며 "부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방향성을 통해 예측하는 눈과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 내는 선견지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강연을 통해 "<세계로TV의 신가치 투자로 돈 번 사람들>이 단순한 투자서가 아닌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지침서인 동시에 미래를 더욱 윤택하게, 안전하게 내일을 준비하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생의 나침반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직강은 어디서도 수강할 수 없는 주식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주식의 비밀을 읽어낼 수 있는, 세상에 없는 책을 만들어내고자 했다”라며 지금의 어려움에 대해 “모두가 어려울 때 일수록 현실을 직시하고 원칙으로 돌아갈 때다”라고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도 제시했다.
이어 “투자의 원칙으로 돌아가 미래가치가 있는 살아남을 만한 기업을 발굴하고, 그 보다 더 좋은 성장기업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앞서 사들인 종목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투자를 권하고 있는 셈이다. 자신의 자금으로 자신의 전략에 따라 인내하고 움직일 수 있는 개인이 시간을 최대의 무기로 삼아 기업의 가치가 발현될 때까지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김원기 대표의 명품강연은 오는 19일(일) 1시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