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17-03-14 10:28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는 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연임)과 15일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행정기관과 문화센터 등 1,829개의 기관이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 후 사후관리나 일자리 창출연계가 활성화 되지 않고 교육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진흥원에서는 평생교육이 실제 창업·창직으로 연결되어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센터와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생교육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역할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에 사회적경제 교육을 필수 강의로 배정하고. 사회적경제의 기본교육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의 홍보 및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지원센터는 평생교육 수료 후 사회적경제 창업을 원하는 수료생에게 기초 창업컨설팅과 청년 소셜창업실 입주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