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 남궁민 바통 받아 '노래싸움-승부' 새 MC 발탁…'뮤직뱅크' MC 경력 기대 'UP'
2017-03-14 08:4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노래싸움-승부’의 새로운 MC로 현우가 전격 발탁돼 그의 활약에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더욱이 현우는 첫 등장과 동시에 직접 노래까지 부르며 여심을 저격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14일 KBS2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연출 손수희, 이하 ‘승부’)의 제작진 측은 “오는 31일(금) 방송부터 남궁민에 이어 현우가 ‘승부’의 새로운 MC로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승부’의 새로운 얼굴이 되는 MC 현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우는 최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면서 떠오르는 ‘대세남’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우는 ‘아츄 커플’로 여심을 저격케 할 마성의 ‘멍뭉남’ 매력을 폭발하며 시청자들을 매료 시킨 바 있다.
특히 지난 10일 진행된 첫 녹화 당시 현우는 직접 노래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현우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혀 생각지 못한 관객들은 현우의 깜짝 쇼에 전원 환호성과 함께 큰 박수로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승부’ 제작진 측은 “요즘 가장 대세인 현우가 ‘승부’의 MC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첫 녹화에서 현우는 관객들과 친화력 있는 모습으로 ‘승부’의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현우의 MC 활약이 돋보일 ‘승부’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