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낚시의 신’, 저개발국가 식수 개선 사회공헌 프로젝트 진행

2017-03-13 10: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 게임 ‘낚시의 신’에서 글로벌 유저와 함께하는 저개발국가 식수 환경 개선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함께 진행하는 후원 활동으로, 비위생적인 식수로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저개발국가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투스는 최근 서비스 3주년을 맞은 ‘낚시의 신’의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기념 이벤트 ‘1000만 에너지의 기적’을 진행했으며, 공동 미션을 모두 달성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자사가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저개발 국가의 식수 위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학교에 안전한 식수 및 위생시설 보급과 위생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미래 희망 더하기’라는 테마 아래, 지금까지 전세계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미래 희망을 위한 교육 환경 및 삶의 질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 키르기스즈탄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건립을 시작으로, 현재 남미 지역에 두 번째 글로벌 IT교실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사내봉사단 컴투게더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낚시의 신’은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3주년 이벤트를 이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