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총력
2017-03-12 11:08
봄철 건조기에는 산불·들불화재가 증가하고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일산소방서는 7개 안전관리 주요과제를 선정하여 집중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고시원, 숙박시설, 수련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해빙기 공사장 65개소, 석가탄식일 대비 전통사찰 9개소를 점검하고 대형전시장 행사와 각종 야외활동 증가로 불특정 시민이 운집하는 단체행사 시설에 대한 비상구 확인 점검과 장애물 적치 여부 등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신축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관계자 간담회와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임시소방시설 설치 매뉴얼을 보급 할 방침이다.
서승현 서장은 "봄은 다른 계절보다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