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콜로세움' 기능 추가 등 업데이트

2017-03-10 16:54

[사진=반다이남코 제공]

아주경제 장은영 인턴기자 = 반다이남코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는 '콜로세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콜로세움은 스페셜 섬에서 진행되는 토너먼트 형식의 모험으로 지상, 지하, 카오스 등 세 종류가 있다. 콜로세움에서 강적을 쓰러트린 유저는 호화 보상과 콜로세움 한정 캐릭터를 가질 수 있다.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는 레벨 50으로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인기 이벤트 ‘스고페스’도 진행한다. 이번에는 신규 캐릭터로 해군본부 대장 '후지토라'를 추가했다. ‘드레스로자 편’에 등장했던 △리키 △레오 △맨셸리 △퀴로스 △두령사이도 처음 등장한다. ‘후지토라’와 첫 등장 캐릭터를 포함한 ‘확률 UP 대상 캐릭터’는 모두 레벨50으로 출현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4일 12시부터 16일 11시 59분까지다.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의 인기 이벤트 ‘결전’은 네이버카페 공식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투표한 상위 5위까지의 인기결전을 연달아 진행하는 이벤트다. 유저들은 한국 유저들이 선택한 1위 결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1위가 된 ‘결전’은 이벤트 기간 중 2번 진행되며 유저들은 스태미너 절반으로 플레이 할 수게 된다.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는 동료를 모아 육성하고,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스토리 그대로 모험을 하며 보스들과 대결을 펼치는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일본에서 출시돼 현재 전세계 41개국에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