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송지호, tvN '비밀의 숲' 출연 확정…순수한 신입경찰 박순창 役

2017-03-10 10:30

[사진=원앤원스타즈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예 송지호가 ‘비밀의 숲’에 합류했다.

최근 송지호는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에 박순창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송지호가 맡은 박순창 역은 강력반 신입 경찰로 갓 경찰이 돼 직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에 불타오르는 인물이다.

송지호는 많은 작품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출연 작품마다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발성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몰입도를 높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강력반 막내의 순수하면서도 현장을 발 벗고 뛰어다니는 신입의 뜨거움을 녹여내 극의 분위기를 배가 시킬 전망이다.

앞서 송지호는 JTBC ‘청춘시대’에서 지고지순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주목 받은 바 있으며, 드라마 ‘디데이’에서 소방관 이우성 역으로 재난상황 속 투철한 희생정신을 실감나게 그려 시청자들의 눈시울 붉힌 신인배우로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드라마로, 올해 상반기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으로, 조승우 배두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