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소년에게 투표하세요"…'프로듀스101' 시즌2, 4월 7일 첫 방송 확정!
2017-03-09 15:3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오는 4월 7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확정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Mnet은 "'프로듀스101 시즌2'가 현재 방송 중인 '고등래퍼'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며 "오늘(9일) 오후 6시에 시즌2의 주제곡인 '나야 나'(PICK ME) 음원을 공개하고, 이어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스페셜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는 아시아의 별이자 국내 최고의 솔로가수 보아가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해 활약한다. 보아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계획.
여기에, 각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전문가들이 연습생들을 이끌어줄 트레이너 군단으로 나섰다. 먼저 보컬트레이너로 환상의 가창력을 지닌 SG워너비 '이석훈'과 YG 트레이너 '신유미'가 확정됐다. 댄스 트레이너로는 댄스여신 '가희'와 전(前) JYP, 큐브 안무가 '권재승'이 나선다. 카리스마 두 래퍼 '치타'와 '던밀스'는 랩 트레이너를 맡아 101명의 연습생들과 함께한다.
Mnet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시즌2'는 '고등래퍼'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