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운영

2017-03-09 11:31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건강 100세 시대에 지역사회 생활터 중심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생활실천 붐을 일으킬 “2급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올바른 걷기와 건강행태개선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5시간(이론 7, 실기 8시간) 과정으로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상담’, ‘ 바른 자세, 바른 걷기, 걷기의 메커니즘, 노르딕 걷기테크닉 교육’ 등 이론과 야외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의 걷기 활성화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들이 마을 단위 소규모 걷기 동호회의 지도자 역할로 건강 걷기 열풍과 생활 속 운동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