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담보부사채 발행지원 제도 설명회' 개최
2017-03-09 14:00
기업의 장기자금 적시 조달 및 이자비용 절감 지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9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13층 강의실)에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담보부사채 발행지원 제도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7월 정부가 발표한 ‘캠코를 활용한 담보부사채 발행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캠코의 세부 지원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캠코가 담보부사채 발행기업에 신용공여를 제공하고, 발행기업이 사채원리금 미상환시 개별기업별 300억원을 한도로 발행금액의 최대 80%까지 상환을 보장해 주는 내용과 더불어 지원 요건 및 절차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캠코는 “증권사, 신탁사, 신용평가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기반을 구축하고, 상반기 첫 지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00억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