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아이세움,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누리집 개편

2017-03-09 09:03
UI개선, 도서별 미리보기 등 사용자 위주 서비스 강화

미래엔 아이세움이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누리집의 새단장을 마치고 개편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해당 누리집 화면 [사진=미래엔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미래엔 아이세움은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누리집의 새단장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엔 아이세움은 그동안 자사의 스테디셀러인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의 별도 누리집를 운영해 왔다. 

새롭게 문을 연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누리집은 도서 상세정보 검색에서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도서별 미리보기와 상세보기 서비스가 추가돼 해당 도서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각 도서에 어떤 콘텐츠가 담겨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일방적 정보 제공 형태에서 벗어나 독자 간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실제 구매 후기나 이벤트 소식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SNS 소식'과 '고객 후기' 코너도 추가됐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IT기기와 브라우저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 등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미래엔 아이세움은 누리집 개편과 함께 오는 13일 홈쇼핑 방송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학 분야 31종, 인문·사회·예술 분야 19종 등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총 50권과 함께 워크북 50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민현기 출판마케팅팀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독자들이 더 쉽고 다양하게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자 편의성과 소통을 위해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시리즈는 미래엔 아이세움이 미국의 '엔사이클로피디어 브리태니커'사와 합작해 구성한 학습만화 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