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 결정에 정청래 "박근혜 컷오프되고 감옥속으로!"

2017-03-09 00:00

[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일정이 결정되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3월 10일 선고한답니다.> 헌재 "朴대통령 탄핵심판 10일 오전 11시 선고"(속보) 박근혜 탄핵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글을 올린 후 "<헌법재판소 3월 10일 박근혜 탄핵한다> 정청래는 2016년 3월 10일 컷오프되고 국민속으로! 박근혜는 2017년 3월 10일 컷오프되고 감옥속으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재판관들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 반동안 평의를 열고 오는 10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를 한다고 밝혔다. 

선고는 생중계로 방송되게 되며, 재판관 6인 이상이 찬성 의사를 밝혀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