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 메이커 프로젝트'에 초·중·고생 230여 명 선발 활동
2017-03-09 14:47
4일 숙명여대 백주 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17 영 메이커 프로젝트'의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이커 교육실천', 숙명여대, 중앙일보 청소년 매체 TONG, 그리고 소년 중앙이 함께하며, 초·중·고생 230여 명이 선발돼 활동한다.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시작된 '메이커 운동'은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 메이커 프로젝트'와 고등학교 단위 메이커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영 메이커 연구소'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 메이커 연구소'에서 활동하게 된 수지고등학교 IT 동아리 "DAYMAKER" 회장 이정빈 학생은 "넘치는 정보 속에서 창의력만 발휘한다면 뭐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이커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메이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에 임하겠다"고 선발 소감을 전했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정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편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시영 대표(아주경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