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사탕보다 달콤한 오페라! 공연
2017-03-08 10: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상상극장에서 소극장 오페라 갈라쇼 ‘사탕보다 달콤한 오페라’ 공연을 진행한다.
소극장에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문화상상실험극장의 네번째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갈라쇼에서는 부부 및 연인들을 위해 사랑을 노래하는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에는 테너 최호준, 소프라노 정성미, 임금희를 비롯 5명의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라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리골렛또> 등 유명 오페라에서 들을 수 있고 대중들에게 익숙한 사랑의 아리아 10여곡을 부른다.
특히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이날 공연을 관람하는 부부들이 아이 걱정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연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사랑의 아리아를 감상하며 특별한 사랑의 추억을 상상극장에서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