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두산베어스가 2017시을을 준비하고 있다.

두산베어스는 7일 “베어스클럽 회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회원에게는 2017 시즌 잠실 홈경기 입장권 예매시 공식 예매시간보다 1시간 빨리 예매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입장권 예매 할인(어린이회원 블루지정석 이하 좌석 50% / 성인회원 2000원 할인)은 물론 구단 상품(베어스하우스 판매 상품)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어린이 회원 가입은 8일 오후 1시부터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와 네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입비는 6만 9000원이다. 가입 선물은 모자, 유니폼, 글러브, 안전구, 회원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일부터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쇼핑에서도 어린이회원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회원 선물은 결제 후 바로 받아볼 수 있지만, 회원 등록은 개막전인 31일부터 현장에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어린이 회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포스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성인 회원은 10일 오후 1시 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위팬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성인회원은 상품의 종류에 따라 A와 B, 할인회원 등 세가지 타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A타입의 가입비는 4만5000원이며, B타입은 8만원이다. A타입의 경우 위팬 상품구매권 5만 포인트(5만원 상당), B타입은 10만 포인트(10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가입 상품이 필요 없는 팬을 위해 마련한 할인회원은 저렴한 가입비(2만원)로 성인 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