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대표관광지, 이제부터 ‘군산시간여행마을’이라 불러주세요!
2017-03-07 10:19
‘군산시간여행마을’로 군산관광 마케팅 가속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전라북도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이 집적된 시의 대표관광지에 ‘군산시간여행마을’이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그동안 원도심 일원의 대표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근대역사지구, 근대역사문화거리, 근대마을 등 각기 다른 명칭으로 불려 혼동을 겪게 했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명칭은 여타 관광지의 화려함보다는 군산 원도심 속에 자리 잡은 과거 근대역사문화의 흔적들과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는 공간인 군산만의 매력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된다는 평가다.
김성우 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 대표관광지 통일명칭 부여를 통해 300만 관광객 유치 달성을 위한 관광마케팅 사업에 가속도가 더해질 것"이며 "브랜드 홍보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