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뉴욕까지 간다"…'쇼미더머니6', 대장정의 막 올렸다 '래퍼 공개 모집'
2017-03-07 00:0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Mnet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가 드디어 여섯 번 째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6일 오후 7시, 지난 시즌5의 우승자 ‘비와이’의 우승 공약으로 진행된 무료 공연에서 ‘쇼미더머니6’의 시작을 공표하며 새 시즌을 채울 래퍼 공개모집을 알렸다. 비와이는 관객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쇼미더머니6’ 래퍼 공개 모집시작을 알렸고, 동시에 모집 페이지가 오픈됐다. 래퍼 공개모집은 6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쇼미더머니6’는 아마추어부터 실력파 래퍼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활용할 경우 본인의 랩이 담긴 1분 이내의 영상을 '#쇼미더머니6지원', '#쇼미6지원'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Mnet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지난 시즌 미국 LA 예선을 통해 ‘플로우식’ ‘킬라그램’ ‘주노플로’ 등 실력 있고 개성 넘치는 래퍼들이 발굴된 만큼, 새 시즌 에서는 미국 뉴욕 예선을 추가로 진행해 규모를 한 층 더 확대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중인 실력파 래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net을 대표하는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 차트 휩쓸이 등 숱한 성과를 냈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까지 역대 우승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 시즌인 ‘쇼미더머니6’는 3/6~4/16까지 래퍼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2017년 중 Mnet 중순 편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