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서 '소형은행 그룹 1위'
2017-03-06 17:22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BNK경남은행이 '2016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TECH) 결과에서 소형은행 그룹 1위를 기록했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기술금융 공급ㆍ투자, 여신프로세스 내 기술금융 반영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상반기 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1위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공급규모(30점)ㆍ기술대출 기업지원(35점)ㆍ기술기반 투자확대(15점)ㆍ지원 역량(20점) 등 대분류 채점에서 소형은행 그룹 평균 보다 16.85점이나 높은 74.60점을 받아 46.00점을 받은 최저 점수와는 28.60점이라는 큰 격차를 보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기술금융의 확산과 지역 기술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맞춰 기술평가 전문인력 채용, 창원시ㆍ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지역 기술기업 금융지원 협약,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술금융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이런 노력으로 BNK경남은행의 2016년 하반기(12월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규모(누적)는 2조3551억원으로 취급건수는 4764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