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원시 소상공인에 100억원 저금리 지원
2024-04-22 16:13
창원시와 업무협약…최대 2000만원까지, 5년 이내 상환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상생금융에 앞장선다.
경남은행은 22일 창원특례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총 10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대상은 연 소득 4000만원 이하의 창원지역 소재 개인사업자다. 무담보·무보증 기준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따로 없다.
예경탁 행장은 “대출 지원 규모를 늘려 창원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만큼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