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손현주 "故최진실, 참 아까운 사람…'장밋빛 인생' 기억에 남아"
2017-03-06 14:15
[사진=SBS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3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보통사람’의 주인공 손현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손현주를 향한 후배들의 극찬이 끊이질 않는다”고 칭찬했고, 손현주는 “격 없이 말해서 그런 것”이라고 겸손히 답했다.
이어 “고된 직업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친구처럼 편하게 가면 금방 일도 끝난다. 분위기도 좋아서 후배들이 그렇게 말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로에 있는 후배들이 경로를 몰라서 오디션을 못 보는 친구들이 많다. 그런 후배들에게는 오디션을 많이 알려준다. 이병준, 서병철, 장용철, 윤희원, 장인섭 등이다. 이들도 분명 나중에 보일 것”이라며 일일이 후배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현주는 故최진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잊지 못하는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최진실과 함께한 ‘장밋빛 인생”을 꼽았다.
이어 “최진실 씨는 참 아까운 사람”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