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삼산1 재개발 정비계획(변경) 고시
2017-03-06 10:0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부평구 삼산1 재개발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삼산1주택재개발 구역은 부평구 후정로 6-1(삼산동) 일대에 시행하는 재개발사업으로 면적 3만3001.66㎡에 공동주택 약 7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비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은 이미 경과된 정비사업 시행예정시기, 임대주택 건설비율(17%→5%), 토지이용계획(공공문화체육시설 폐지, 어린이공원 면적증가)을 변경하는 것이다.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정체되어 있던 사업을 재개하는 사항으로 인천시의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사가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보이는 등 사업성이 확보된 구역과 도시기능의 회복 필요성이 높은 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과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해 도시정비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