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마일 캠페인은 계속 된다…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5기 수료

2017-03-06 08:06

(좌측 5번째)한경아 사무국장과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빙그레헷팀[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지난 3일 오후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대학생 미소국가대표’15기의 활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내외국인 대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미소국가대표 15기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0월부터 5개월간 25개 팀으로 나뉘어 외국인이 주로 방문하는 인천공항, 명동, 인사동 등지에서 K스마일 캠페인을 실천해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활동 결과 보고 및 영상 상영을 통해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3개 팀을 대상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최우수상 및 우수상((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팀별 시상 외에 우수 개인 활동자들에게도 ‘미소상’과‘배려상’이 수여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빙그레헷팀 팀장 최현수(24, 가천대학교)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K스마일 캠페인을 실천하는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함께 활동한 일본인 유학생 키자사키 아스미(24, 이화여자대학교)도 “수료 후에도 한국의 친절을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에 참가하고 싶다”며 “대학생들의 노력이 힘이 돼 한국을 다시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