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개선회, 회장 이취임식 가져
2017-03-03 16: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한국생활개선의왕시연합회가 3일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임미경 신임 생활개선연합회장 및 회원, 경기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생활개선회는 1958년 결성돼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유서 깊은 사회단체로, 선진농업 벤치마킹, 농촌 체험 운동,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등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제11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임미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농산물 직거래 및 농촌체험 등 적극적인 도농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회원자질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 등 공익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생활개선연합회는 그동안 의왕시의 주민 생활 개선을 선도하면서 지역농업 발전에도 기여해 온 모범단체”라며 “연합회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여성 리더들의 중심 단체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