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제품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 출시

2017-03-03 12:58
밀착포가 필요 없는 신개념 습포제로 개발돼…현재 안티푸라민 제형 10여종 개발

[사진=유한양행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은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는 밀착포가 필요 없는 신개념 습포제로, 파스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뗄 때 아파하고 제품 자체가 잘 엉겨 붙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에 불편해하는 점에 착안돼 개발됐다.

기존 카타플라스마의 장점인 냉찜질과 피부안전성, 플라스타의 장점인 우수한 접착력과 약물의 피부 투과도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다.

하이드로겔의 수분, 글리세린 등으로 탈착 시 피부 각질과의 부드러운 분리와 재접착이 가능하다. 고신축성을 유지해 굴곡진 부위에도 쉽게 쓸 수 있다.

안티푸라민은 현재 10여종의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2014년 100억원 판매 돌파 이후 올해 200억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티푸라민 하이드로 24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개념 습포제로, 기존 제품에 큰 불편함을 느낀 소비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