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원 제11대 김동래 원장 취임

2017-03-03 08:07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교육의 산실, 인천학생교육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학생교육원(이하 학생교육원)는 2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김동래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동래원장은 춘천교육대학교와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함박초 교감, 산곡남초 교장 등 교원으로 34년을 근무한 후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으로 2년을 재직하면서 인천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온 인재이다.

인천학생교육원 제11대 김동래 원장 취임[사진=인천시교육청]


신임 김동래원장은 취임에 따른 학생교육원의 비전으로『소통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행복배움터』를 제시하고,「미래메이커 프로젝트 지원」,「역량중심 교육과정 설계 및 지원」,「생태․환경․평화․역사교육의 산실」,「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운영」의 4대 정책목표를 밝혔다.

이러한 기반 위에 학생교육원이‘미래메이커 교육’을 성과 있게 운영하여 인천교육의 르네상스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13일부터 시작되는 학생교육원의 2017년 교육은 입교교육 157교, 1만2,700명, 찾아가는 교육 196교 5만2,500명, 미래를 여는 마이크로 스쿨 7교, 800명 등 총, 360교 6만6,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래원장의 취임으로 인천학생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미래형 인재육성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