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나선의경계’ 사전 공개 테스트 성황리 종료

2017-03-02 17:2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룽투코리아는 자사에서 서비스 할 예정인 모바일 전략 TCG형 RPG(트레이딩카드 역할수행게임) '나선의경계'의 구글 사전 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오픈 버전에 준하는 스토리 모드를 포함해 PVP, 자원던전, 길드레이드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게임성을 판단 할 수 있는 지표인 8일간 잔존율 60%를 넘겨 게임성에도 합격점을 받아 정식 출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초 출시를 앞둔 신작 나선의경계는 중국 유명 판타지 작가 찬석가비아(钻石咖啡鸦)가 기획한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 도감을 수집하는 재미와 환상적인 스킬 전투가 강점인 전략 TCG형 RPG다. 풍부하고 시원시원한 전투 방식으로 정통 RPG의 맥을 이었을 뿐만 아니라 공격에 따라 적군을 장외로 퇴장 시킬 수 있는 ‘링 아웃(Ring Out)’ 전투 시스템을 자랑한다.

또 쿠키미야 리에, 우치다 아야, 우에사카 스미레 등 일본 초일류 성우가 캐릭터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으며, 업계 최고 사운드 작가로 평가받는 Zeta(제타)가 게임 OST와 BGM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도 △밀리언아서 △체인크로니클 △붕괴학원 등 유명 일본게임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제작한 캐릭터 도감을 선보이면서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테스트 기간 동안 진행된 설문 조사 및 버그 제보 이벤트를 통해 제기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번역 오류 문제와 최적화 이슈를 해결하는 등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정식 런칭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