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17년 상반기 모범음식점 7개소 신규 지정

2017-03-02 13:4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위생관리 상태, 시설,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육성하고자 2017년 상반기 모범음식점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구는 지난 2월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업소 중 현지조사를 거쳐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충족시킨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벌였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십정동 소재 △거궁부평점, △신한우왕국정육식당, 부평동 소재 △오타루, 청천동 소재 △교동짬뽕매니아, △힘센풍천장어 △ 육봉달, △황가복 등 총 7개소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배부하여 영업주 자긍심 고취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 음식문화개선의 선도적 역할하게 된다.

이 밖에 모범음식점 지정 혜택으로는 부평구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위생물품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발굴․육성은 일반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할 뿐만 아니라, 음식 맛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여 지역의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 하반기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 및 지정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위생과 식생활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