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신작 ‘애프터 디 엔드: 잊혀진 운명’ 글로벌 출시

2017-03-02 11:37

'애프터 디 엔드 잊혀진 운명' 대표이미지.[사진= 넥슨]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회사 넥슨M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애프터 디 엔드: 잊혀진 운명’을 글로벌 마켓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3D 퍼즐 어드벤처 ‘애프터 디 엔드: 잊혀진 운명’은 단순한 길 찾기부터 360도 회전 카메라를 이용, 두뇌싸움이 필요한 복잡한 길까지 다양한 퍼즐을 통과하며 길을 찾아가는 게임이다.

먼저 길을 떠난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아들의 여정을 담고 있고, 서정적인 사운드와 그래픽이 어우러져 특유의 잔잔한 감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스토리에 따른 ‘엔딩’ 콘텐츠가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매(3.99달러) 후 충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넥슨M 총괄 매니저 로렌스 고(Lawrence Koh)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 장르이지만 강한 도전 요소가 가미된 게임”이라며 “독특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넥슨의 목표로 각 글로벌 개발 스튜디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창의성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