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4월 첫 도입 A350에 '이코노미 스마티움' 운영
2017-03-01 10:54
업그레이드 된 이코노미 좌석인 '이코노미 스마티움' 3월 2일 예약 시작
전 세계 항공사들이 운용중인 항공기 중 최신예 기종 A350 국내 첫 도입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아시아나 A350 온라인 브로셔 공개
전 세계 항공사들이 운용중인 항공기 중 최신예 기종 A350 국내 첫 도입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아시아나 A350 온라인 브로셔 공개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A350 항공기에 업그레이드 된 이코노미 좌석인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36석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2일부터 홈페이지와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 넓다. 이용고객에게 △우선탑승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장거리 노선 이용 승객 한정) 등의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이 도입한 A350은 311석 규모로 경쟁항공기에 비해 연료효율성이 25% 뛰어나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25%가 적은 친환경 중대형 항공기다.
기내 소음이 적으며 풀(Full)-LED 조명 적용, 2~3분 주기로 공기 순환 시스템이 작동해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 기내 인터넷 및 로밍 서비스도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의 이와 같은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항공기 특징 △기내 세부 정보 △좌석 구성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브로셔를 오는 2일 공개할 예정이다.
360도 VR(가상현실)기술을 적용해 기내에서 A350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편의시설을 이용해 보는 듯한 간접체험의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