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명품 교육도시 도약 가속화
2017-02-28 11:02
초․중학교 53개교 안양희망창조학교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고유 교육브랜드인 안양희망창조학교가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려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양희망창조학교는 2013년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인성함양 프로그램 및 학교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주체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안양희망창조학교에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액된 20억원을 지원한다.
학교별 학급수와 지역여건을 고려해 학교당 2천4백만원에서 최대 5천1백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매년 평가를 통해 희망창조학교 운영 우수교에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별 교사의 힐링과 공감소통을 위한 워크숍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미래에 대한 투자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라면서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안양희망창조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 안양시만의 차별화된 명품교육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