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사랑 장학금 지급

2017-02-27 10:3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군남면이장협의회(회장 이한규) 각리이장 및 직원단 24명은 작년부터 매달 1만원씩 모은 240만원을 초.중학교에 입학하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총 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군남사랑 장학금은 이장단과 군남면 직원이 매달 1만원씩 모아온 돈으로 각리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입학생 1~2명을 추천받아 매년 초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서 학생들이 학업에 더 열중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 되도록 격려해 줄 뿐만 아니라 각리 이장과 직원들의 유대감을 높여줬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학업에 열중하여 모범이 되는 학생이 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재헌 군남면 이장협의회 총무는 “이장단과 군남면 직원이 모아온 장학금을 좋은일에 사용하게되어 기쁘고 지속적으로 군남사랑 장학금을 지급하여 군남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더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