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동물·식물 사랑단 신규 단원 모집

2017-02-27 09:38

[사진=에버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에버랜드가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 '동물사랑단'과 '식물사랑단' 신규 단원을 오는 3월 7일부터 순차 모집한다.

동·식물사랑단은 에버랜드 곳곳을 사육사, 가드너 등 전문가와 함께 누비며 매월 다른 주제로 총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다양한 오감 체험을 통해 동·식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식물 사랑단 가입은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6∼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동물사랑단과 키즈 식물사랑단은 각각 3월 7일과 8일에, 초등학생 대상 동물사랑단과 식물사랑단은 4월 4일과 5일에 신규 단원을 위한 가입 사이트가 오픈한다.

신규 가입비용은 8만원(동물사랑단은 10만원)이며 매월 진행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용(5만원)이 발생한다.

신규 단원에게는 단원증, 체험 가방, 모자, 월별 교재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식물사랑단 교육 과정은 지난 2015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고, 에버랜드 동물원도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희귀 동물들의 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