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8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시작

2017-02-26 11:11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4일 이용우 군수 주재로 2018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전년대비 20% 증액된 2,282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세계유산 도시에 걸맞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인프라 확충과 농업,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건설의 군정 목표 실현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2018년도 주요 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충청산업문화철도 착공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 △KTX 공주역 연계도로망 구축 △국도29호 부여․청양 구간 확포장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성장촉진지역개발 △옛길 및 옛물길 조성(복원)사업 등이다. 군은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국내외 정치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정부예산 순기가 당겨질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으로 우리군의 대응전략이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타당성을 뒷받침할 근거자료와 논리개발에 노력해 정부예산 확보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발에 노력해 정부예산 확보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