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컨트리' 예은 "프로그램 통해 만들어진 음원, 1위하면 삭발하겠다" 파격 공약
2017-02-24 14:49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예능 '크로스 컨트리'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예은, 수란, 보형, 강한나.[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크로스 컨트리’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음원의 목표 성적 및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먼저 강한나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컨벤션 2층 사브리나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대중의 입장으로서, 우리의 음악이 힐링이 됐으면 좋겠고 오래오래 듣고 싶고 가끔 생각나고 위로가 되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음원 1위 공약에 대해 예은은 “1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파격적으로 하겠다”며 “삭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한나는 “시청률 1%가 넘으면, 사람 많은 곳에서 저희가 버스킹을 하는 걸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로스 컨트리’는 한국 대중가요에 대한 이야기도, 스타 가수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도 아닌, 음악과 여행 그리고 이 여정을 통해 일반적인 K팝과는 다른 관점의 음악과 감성을 전달한다. 원더걸스 출신 예은과 스피카 출신 보형, 가수 수란과 배우 강한나 등이 함께 음악여행을 떠난다. 25일 오후 밤 11시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