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과학대학교(총장 박철수)는 23일 본교 신텍스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대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과 사회가 바라는 시대적 참인재를 양성하는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수원과학대학교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다가오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악화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른 미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해온 대학의 2030년을 향한 미래 청사진을 대내외에 공식으로 공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와 약속을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대학'으로 선포하고,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진정한 ‘교육품질 최우수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박철수 총장은 “비전 2030 선포식을 기점으로 삼아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