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힐링셰프와 식품명인 콜라보 이뤄

2017-02-24 09:49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한식 디저트쇼·전통주 페어링쇼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6일 저녁 7시 젊은 셰프 커뮤니티 ‘힐링셰프’와 함께 '콜라보 한식디저트쇼'·'전통주 페어링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콜라보 한식디저트쇼에서는 디저트바를 운영하고 있는 뉴질랜드 출신의 저스틴리 셰프가 박순애 식품명인의 엿강정을 활용해 ‘스마트한 한식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코리안컵 10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태열 바텐더가 식품명인주, 전통소주 등이 베이스가 되는 한국전통주칵테일과 매실장아찌, 장류 등 식품명인제품을 활용한 음식을 마련한다. 

aT 관계자는 “최근 막걸리, 수제맥주, 전통방식의 증류소주 등 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인지도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스타셰프, 요리연구가 등 외식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셰프커뮤니티인 힐링셰프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쇼를 담당하는 이현주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관장은 “전통주 시음회, 식품명인 특별강좌, 전통차 마시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음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언제든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