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6월 28일 日 정식 데뷔 확정…열도 공략 나선다
2017-02-24 09:1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트와이스가 일본 진출 소식을 알렸다.
24일 0시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현지 활동 계획을 발표한 것.
같은 날, 일본의 유명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Oha!4' 'ZIP' '굿모닝' 등 5개 프로그램에서는 트와이스의 데뷔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뤘다.
'#TWICE'에는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 'TT'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2월 23일에는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 'TT' 'Touchdown'이 담긴 디지털 앨범 'WHAT'S TWICE'를 선발매하고, 데뷔 분위기 달구기에 나선다.
한편, 지난 8일부터 도쿄의 대형 쇼핑센터 '시부야 109' 외벽, 스크럼블 교차로, 하라주쿠역 등 번화가에 트와이스의 사진이 걸리면서 이들의 일본 진출에 관한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타이틀곡인 'TT'의 포인트 안무는 일본까지 퍼졌고, 현지 연예인들이 이 춤을 따라하면서 'TT' 신드롬이 일어났다.
이처럼 정식 데뷔 전부터 스타덤에 오른 트와이스가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통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