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숙박업소 발굴에 나서
2017-02-23 11:0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27일부터 20일간 계양구를 찾는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우수 지정 숙박업소(I-Stay)에 대한 실태조사와 더불어 신규 지정을 위한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존에 지정된 20개소의 우수 지정 숙박업소에 대하여는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기준에 맞지 않는 업소는 지정취소 및 지정증을 회수하고 미 지정업소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하여 적합한 업소를 추가로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 숙박업소 선정기준은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 ▲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 ▲조명, 소방 및 안전관리 적합여부 등이다.
지정절차는 구에서 1차 조사 후 추천한 업소에 대하여 인천시의 현장실사를 거쳐 아이스테이(I-STAY)로 지정하게 되며, 지정될 경우 지정증과 ‘인천투어’ 홈페이지 및 관광관련부서, 120콜센터 등을 통한 홍보와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모텔의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관광객을 위한 우수 숙박업소로의 변신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지정을 희망하는 숙박업소는 3월 6일까지 계양구청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