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채용박람회 열어 지역 일자리 창출

2017-02-22 13:50

22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취업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방문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월드타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다이버홀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입점 예정인 호텔과 면세점 그리고 전망대 등 12개 회사가 참여한다. 롯데월드타워 입점 롯데 계열사와 파트너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지도 등 취업 지원은 물론, 실제 채용면접을 진행해 판매·관리·시설·보안 등 각 분야에서 총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와 기업 간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 채용관, 취업지원사업 홍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컨설팅 및 홍보관이 마련돼있으며, 각종 취업 지원 혜택(이력서 컨설팅, 정보 검색대 등)을 받을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사전 등록 이벤트', 'Early Bird 이벤트',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인적성검사권, 투명 보틀(500ml), 명함지갑 및 스마트볼펜 등 경품을 증정한다.

박노경 롯데물산 경영지원부문장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송파구와 함께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송파구와 롯데월드타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송파여성문화회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가 후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뿐만 아니라, 취업유발인원도 2만1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