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개학 앞두고 학교 주변 식품환경 위생점검
2017-02-22 09:3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판매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떡볶이, 오뎅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개소다.
학교주변 무신고 영업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등이 점검된다.
또 위생마스크, 앞치마, 위생모, 뚜껑달린 쓰레기통 배포 등 학교주변 식품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강화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