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 면죄부 부여 아냐"
2017-02-22 09:26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바른정당은 2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면죄부를 부여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 역시 보강수사에 전력을 기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신환 대변인은 논평은 통해 "사법부의 법과 원칙에 따른 판단이라 믿으며 그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황교안 권한대행은 법에 규정된 기간 동안 특검의 수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연장 요청을 조속히 승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