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식목일 앞두고 전국 126개 나무 전시판매장 개장

2017-02-21 16:47

[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전시판매장을 확대·개장했다.

산림조합은 전국 126개 나무 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나무 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 일반 시장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각종 임업·조경자재·친환경 비료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산림조합은 판매장에서 전문 산림경영 기술지도원을 배치해 묘목 고르는 법, 관리방법에 대한 기술지원, 수종갱신 등 종합컨설팅을 진행해 효율적인 산림경영 정보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나무심기와 산림경영지원을 위한 누리집도 함께 운영된다. 누리집에는 전국 나무전시판매장 위치정보, 수묘 보유현황, 가격정보를 제공해 보다 쉽게 묘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