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컨트리, FCA 그룹 램 픽업 트럭 4개 모델 동시 출시

2017-02-21 10:57
-레귤러캡 및 크루캡 적용 모델로 국내 출시
-전차종 4륜 구동 적용, 가격은 부가세 포함 5489만원부터

2017 RAM2500[사진=터프스토리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자동차직수입 전문 브랜드 터프컨트리는 FCA 그룹의 램 트럭을 2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차종은 2017년식 램 1500 스포츠 및 스포츠 R/T와 램 2500 SLT 헤비듀티 및 라래미(Laramie) 헤비듀티 등 총 4가지 모델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489만~7689만원이다.

고성능 픽업 모델의 수요층을 고려해 램의 고성능 모델인 레블(Rebel)은 오는 6월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터프컨트리는 램 출시로 국내 픽업 트럭 고객에게 가격과 차종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화물차 혜택이 적용되며 사업자의 경우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

2017 RAM1500[사진=터프스토리 제공]


승차 공간인 캡 사이즈도 다양하다. 픽업 트럭은 승차 공간인 캡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램 1500 스포츠 R/T는 1열 좌석만 제공되는 레귤러 캡을 모델을, 그 외 모델은 모두 2열 좌석인 크루캡이 적용된다.

파워를 중시하는 픽업 트럭에 걸맞은 최고출력 395마력에 최대 토크 56.4kg.m의 5.7리터 V8 HEMI 엔진이 전 차종에 탑재돼 있다. 안정된 파워를 바탕으로 모든 차종에 적용된 4륜 구동이 결합돼 다양한 상황에서 안정된 출력과 주행 능력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