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 청라5구역 공원 공사 철회하고 매립폐기물 전량 굴착처리하라
2017-02-21 10:55
25개 인천시민단체,인천시청서 기자회견 갖고 관계기관 대책마련 호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청라5구역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중인 공원공사와 관련(관련기사2017년 2월9일 본보 인터넷판) 시민단체들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관계기관들의 적극적 관심및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LH첨단산업단지2공구 매립폐기물처리 범 시민협의회(상임대표.박창화인천대교수. 이하 협의회)는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H는 쓰레기 무덤위 공원조성을 철회하고 매립폐기물을 전량 굴착처리”하라고 요구했다.
청라5구역공원(가칭)은 LH가 공원을 조성후 인천시에 기부채납해야하는 시설로 협의회는 “LH가 허울뿐인 안정화공법이란 미명아래 매립폐기물을 그대로 둔채 공원을 조성하면서 침출수가 공천천으로 유입되면서 환경오염 및 악취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특히 지난2월9일 인천 서구청에서 실시된 주민토론회에는 △LH청라사업단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서구청등 관계기관 그어느곳도 참석하지 않는등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