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그랜드 C4 피카소'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격 3690만~3990만원
2017-02-20 14:04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디젤 MPV(다목적차량) 모델 ‘뉴 그랜드 C4 피카소(사진)’와 크로스오버 모델 ‘뉴 C4 피카소’를 국내 시장에 20일 공식 출시했다.[사진=한불모터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디젤 MPV(다목적차량) 모델 ‘뉴 그랜드 C4 피카소’와 크로스오버 모델 ‘뉴 C4 피카소’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출시된 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한 디젤 7인승 MPV다. 유니크한 디자인, 압도적인 연비, 높은 공간 활용도 등을 고루 갖춰 꾸준한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특히, 디젤 명가 시트로엥의 고효율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특유의 개방감, 다양한 편의장치 등의 특장점으로 수입자동차 대표 패밀리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시한 뉴 그랜드 C4 피카소와 뉴 C4 피카소는 기존 유선형 디자인과 매력적인 아치형 루프는 유지한 채,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날렵해진 인상을 풍긴다. 여기에,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옵션사양으로 도입해 차량의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2013 골든 스티어링 휠(2013 Golden Steering Wheel)’, 영국 유력 자동차 매거진 BBC 탑기어(TopGear)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Best Family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또한,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에서 2년 연속 ‘올해의 MPV(MPV of the Year 2014, 2015)’,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에서 ‘올해의 MPV(MPV of the year 2016)’에 뽑히며 그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