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떠나는 지승현 "떠나요 바다로. 안녕" [★SNS#]
2017-02-19 12:2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지승현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8일 지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떠나요 바다로. 안녕. #홍기표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승현은 촬영을 준비하는 스태프 모습이 비친 창문 너머 카페 의자에 앉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홍기표는 나연실에게 "넌 끔찍했겠지만 널 사랑할 수 있어서 난 행복했다"면서 "너를 위해 서울을 떠난다. 난 널 영원히 못 잊겠지만 다시는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녀의 행복을 빌었다.
한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