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 모든 차종 가능한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운영 들어가

2017-02-19 11:23

광양운전면허시험장[사진=광양시 제공]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모든 차종의 기능시험을 볼 수 있는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이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광양읍 덕례리 일대 2만9113㎡ 부지에 연면적 3647㎡ 규모로 본관, 기능시험장, 부속건물 등을 갖추고 있다. 2015년 11월 착공해 지난달 말 완공했다. 

본관 건물에는 민원실, PC학과장, 교통안전교육장, 신체검사실과 편익시설 등이 마련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나주에 이어 두번째 운전면허시험장이지만 기존 나주에서는 불가능했던 레커차 운전면허 등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모든 차량의 기능시험이 가능하다. 

운전면허시험과 면허증 갱신,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등 모든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